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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21일 서울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에서성프란시스대학인문학과정이 열렸다.
한국 최초의 노숙인 대상 인문학 강좌였다.
미국의 빈민교육 활동가인 얼 쇼리스(1936~2012)가 1996년 설립한 클레멘트 인문학 코스를 벤치마킹했다.
7시에는 종로아트홀에서 일본 조선학교 다큐멘터리 영화 ‘하늘색 심포니’(감독 박영이)가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성 프란시스 대학김동훈 교수의 강연, 성악가와 서도소리꾼, 피아니스트와 해금 연주자 등이 출연하는 폐막 공연 ‘모든 길은 집으로.
이날 김화복 거문고 연주자가 상연 전에 연주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월 3일에는 반쥴에서성 프란시스 대학김동훈 교수의 강연이 이어지고, 저녁 4시 폐막공연 '모든 길은 집으로 향한다'에서는 바리톤 이응광과 피아니스트 이소영.
" 거리 생활을 하던 최 모 씨는 노숙인.
27일 오전 노숙인의 대학인성프란시스대학입학식을 마친 입학생들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제공 “5년 전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막살았습니다.
인문학 공부로 저 자신의 부족함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그럴 때 다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노숙인들에게 철학과 역사,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죠.
[리포트] 지난 금요일 저녁.
철학 수업이 한창인성프란시스대학을 찾았습니다.
성프란시스대학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4일 오후 8시 서울 갈월동 다시서기지원센터성 프란시스대학강의실.
올해 입학한 학생 13명이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고 교재를 폈다.
펜을 들고 꼼꼼히 메모해가며 김문환(63) 서울대 미학과 교수의 철학 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가 "철학이 무엇이냐"고 묻자, "자기.
노숙인다시서기센터는 21일 서울 항동 성공회대성미카엘성당에서 노숙인을 위해 인문학을 강의하는성프란시스대학3기 입학식을 연다.
노숙인들은성프란시스대학에서 일주일 2과목씩 3학기 동안 철학 역사 문학 인간과 문화 글쓰기 등 인문학 공부를 하게 된다.
노숙인다시서기센터는 21일 서울 항동 성공회대성미카엘성당에서 노숙인을 위해 인문학을 강의하는성프란시스대학3기 입학식을 연다.
노숙인들은성프란시스대학에서 일주일 2과목씩 3학기 동안 철학 역사 문학 인간과 문화 글쓰기 등 인문학 공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