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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 진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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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202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가 생명목회 순례 10년 운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소개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시작된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3년차를 맞아 노회 임원과 노회 관련부서 관계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 등을 초청해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2차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4월 1차 토론회에 이은 행사로 이 자리에서는 1차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문서를 보완한 생명문명 생명목회순례 10년 정책 및 로드맵을 담은 소책자가 배포됐습니다. 발제는 1차 토론회와 같은 여섯 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탁상공론이 아닌 목회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1차에 비해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6가지 과제에 따라 생태영성공동체로서의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평화공동체로서의 교회, 환대하는 교회, 디지털 친화적 교회, 온 세대가 함께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개교회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환대하는 교회'에서는 2040년 지역교회 출석 성도 중 10%가 이주민 성도들로 구성되는 상황을 지역교회가 준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디지털 친화적 교회에서는 디지털을 소외와 고립을 넘어서게 하는 ‘생명의 망’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유대와 신앙을 오프라인에서 꽃피우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이른바 ‘O2O목회’ 실현이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를 지향하는 온세대가 함께하는 교회에서는 연도별로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총회, 노회, 지역교회 차원에서의 실천지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생명목회순례 위원장 김영걸 목사는 "총회는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질서, 생명의 경외심, 생태환경이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총회는 제107회 총회에서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10년(2022~2032) 선언문을 채택한 이래, 구체적인 정책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생명 #생명목회 #목회 #외국인 #온세대 #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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