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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군선교주일 총회장 목회서신

국내선교부 2006-04-12 (수) 21:02 18년전 2249  

교회, 벡성의 위로자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국교회와 성도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4월 넷째주일(23일)은 1952년 제 37회 총회에서 결의한 군선교주일 입니다. 군복음화는 누구 한사람이 힘써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7,200교회 250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기도로 참여하며 후원할 때   힘차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육군 3사관학교 충성대교회를 비롯하여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완파된 부산 53사단 신병교육대교회를 신축하는 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비전 센터를 건축하는 일에 우리 교단 교회들이 주축이 되어 완공함으로 군선교의 새장을 여는 큰 역사를 이루어낸 교회와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총회는 군복음화를 위하여 33명의 군종목사들과 83명의 군선교교역자들을 군부대로 파송하여 사역하고 있으며  신학대학교에서는 80명의 군종사관후보생들이 군 복음화 사역을 완수하기 위하여 헌신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지난 16년 동안 진중 세례식을 통하여 235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세례를 받음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전도의 문을 열어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활력소가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군선교는 군부대 안에 까지 침투한 이단 사상들로 인하여 복음전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를 개혁하는 과정 속에 군종감실이 축소 개편 될 뻔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육군훈련소에는 소수 종교 신도들을 위한 인권 차원의 배려로 인해 원불교 교무가 1명 파송 되는 법안이 통과 되어 임관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 해 볼 때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군선교를 위한 더 많은 기도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바라기는 총회가 민족 복음화와 군선교의 막중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아직 군선교교역자가 파송 되지 않아 예배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200여개의 대대급 교회에 군선교를 전담할 수 있는 군선교교역자들을 파송 할 수 있는 준비된 사역자와 재정확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오는 2007년에는 1907년 대부흥운동의 기도와 선교 역량을 모아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비전센터를 건축하는 일에 교회들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군종목사와 군선교교역자 그리고 군종사관후보생들이 군 복음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일을 위하여 총회군선교후원회가 기도로 물질로 풍성해져 군선교 지원 사업을 하는 교회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라옵기는 이와 같은 선교의 역사가 4월 23일 총회 군 선교 주일을 지키는 가운데 전국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 안으로 확산되어지기 바라며  오늘 우리의 생명이시며 소망이신 하나님의 은총이 사랑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과 온 민족위에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안   영    로   


제 109회기 총회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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