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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공과에 대한 기대를 합니다.

권혜진 2011-12-29 (목) 14:32 12년전 1791  
유치에부 사역한지 5년에 접어 듭니다. 해마다 공과가 바뀌겠지 라는 기대를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내용은 그대로임을 보며 속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교육부에서는 최선의 자료를 만들었기에 몇년간 사용하고 싶으신 거겠지요. 하지만, 2년마다 같은 공과를 사용하는 교사들과 사역자의 마음을 조금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모든 교사들이 공과의 내용을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외워야만 공과를 새로 제작하실건지.. 바뀐 표지를 보며 기대를 했지만, 내용은 2년전의 것이나 4년전의 것과 달라진게 없어서 .. 속된말로 \낚인\기분입니다. 자료를 만들어 본 입장이기에 본문을 하나 정하고 연관되는 설교문을 작성하고 그림자료나 다른 기타 자료들을 제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충분히 압니다. 하지만 몇년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내용이 그대로 사용되는 동안, 새로운 자료를 개발할 시간이 부족하셨나요? 선택적으로 총회공과를 사용하시는 교회도 있지만 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하는 교회도 많습니다. 교사들의 열정이 식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며 그와 관련된 서적들도 나옵니다. 그 열정을 식게하고, 공과를 준비하는 교사의 마음을 안일하게하는데에 한몫한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신가요? \어, 이거 전에 했던거네? 아, 대충 이랬었는데 그냥하면 되겠네?\ 라고 마음에서 나오는 유혹을 뿌리칠 수있는 교사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바뀔때가 된 듯합니다. 해마다 내년에는 새롭게 단장해서 나오겠지...라며 기다리다 지쳐 글을 남겼습니다. 자료개발부가 게을러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교사들에게, 사역자인 저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받고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하나 건의해 봅니다. 공과에 대해 건의사항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하나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공과를 사용하면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생각날때가 있었는데 마땅히 적을 곳이 없더군요.. 혹시, 글을 읽으며 기분이 상하셨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2012년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더욱 발전하는 총회교육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은 2011-12-31 (토) 12:22 12년전
솔직히 동감이네요... 이번 공과 구입하면서 .. 저도 좀 실망이었습니다..곁에 있던 다른 공과와 너무나 비교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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