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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년에는...

한정신 2009-07-18 (토) 01:25 15년전 1933  
내년에는 위탁판매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만해도 초반에 포토샵파일로 포스터 및 현수막 자료를 얻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자 아동부전국연합회 홈페이지 통해서 질문을 드렸는데 \그럴꺼면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시던지요~\ 라는 식의 대답만 돌아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포기하고 자체제작을 하고났더니 주문이 마감되었다며 웹하드에 자료가 올라오는 어이없는 상황... 그리고 관리자님께서 아동부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료구입하는 페이지에 가셔서 사람들이 써놓은 글들을 봐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CD에 넣어서 팔지 않을꺼라면 위탁판매라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두개 주문했는데 한개만 오고 한개 주문했는데 여러개 오고, 주문 받는 기간이 끝났다고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전화도 안받는다고 그러고.. 그리고 공지사항을 보니.. 예측을 못했다는 글이 써 있던... 우리나라 제일가는 교단에서 하는건데.. 예장통합교단 소속 교회가 몇백 몇천 몇만일텐데.. 예측을 못했다는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요... 진정 메빅이나 와와나 윙윙이나 뭐 그런식의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가능하다면 다른 거 쓰지 말고 총회꺼 쓰라는 의미로 fj원정대 프로그램을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리고, 작은 교회의 경우는, 직접 제작해서 싸게 판매 하시는것 보다, 현수막 가게를 운영하는 교인에게 싸게 구입하는 것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저 이지만, 아직까지 우리 교단에는 큰교회보단 작은교회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큰교회 못지않게 성경학교를 치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교회들도 생각해 주시고, 작은 교회들의 입장이 되어 만들어 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섬김" 이라는 주제로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도 우리끼리 서로 섬기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은 많이 아프지만,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자료가 나오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P.S. 아동부전국연합회에다가는 아무리 말 해도 안듣기에 여기에 남기는데요.. 누가 좀 전해 줬음 좋겠습니다. 그분들도 돈 받으며 하는 일 이죠? 그럼 일 제대로 하시고, 제발 좀 친절해 지십시오. 우리가 뭔 이야길 해도 듣질 않는군요. 자기들이 불리할 만한 글은 쓰지도 않고, 썼더라도 바로 지워버리는 모습.. 누구 말대로 사회였으면 ... 누군가 뒤집어 엎었을 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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