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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총회 주요결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동방번개)에 대한 연구보고서

최고관리자 2022-11-11 (금) 09:13 2년전 2146  

Ⅰ. 연구 경위

2013년 1월부터 국내 주요 일간지 등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전면광고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중국 정부와 교회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단사이비성이 농후한 단체로서, 본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조사대상자로 결정하고 연구에 착수하다.

Ⅱ. 연구 보고

1.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중국에서 “동방번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도자인 양상빈이란 여성을 그리스도로 믿고 있으며, 이 단체의 설립자인 조유산은 양상빈의 배후인물로 알려져 있다. “동방번개”는 이단사이비성으로 인해 이미 중국 공안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2. “동방번개”라는 이름은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는 성경말씀을 곡해하면서 사용되었는데, 이들은 예수님이 동방(중국)으로 번개처럼 재림할 것이고, 초림주는 남자로 죄사함을 위해 오셨고, 재림주는 여자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 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경을 볼 필요가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이고 그의 구속사역은 불완전하며, 구속사역의 완성을 위해 여그리스도가 중국에 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삼위일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동방번개의 교리를 믿고, 여그리스도에게 순종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이단단체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된다.

3. 특히 이들의 포교전략은 신천지와 유사하다. 교회로 침투해 미혹하고, 미혹대상자의 신상을 파악해 포교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금품과 성적인 유혹도 마다하지 않으며, 포교에 성공할 경우 거액의 포상금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이 파악한 이들 조직의 특징은, 비밀조직의 형태로 긴밀한 연락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본명을 사용하지 않고 암호를 사용하며, 금전적 정신적 통제를 통한 세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4. 수백만의 중국인들이 “동방번개”에 미혹되어 사회문제가 되자, 최근 중국정부는 본격적인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은 종교자유가 보장되고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Ⅲ. 연구 결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이단사이비 단체이다. 한국이단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외국이단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로 인한 미혹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경계가 필요하다.


Ⅳ. 참고 자료 목록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
중국반사교협회(中國反邪敎協會). .
중국 관영 신화사 신문. .
조믿음. “동방번개를 경계하라!” 「현대종교」(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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