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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4일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데 대해 “헌정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면서 “이번 탄핵 인용은 정치적 공세와 편향된 언론들의 여론몰이에 의해 이뤄진 부당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서 교육감은 "2025년 4월 4일은 민주주의가 바로 선 역사적인 날"이라며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4일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에 따르면 탄핵심판 절차에서 전문법칙 형사소송법 적용을 완화하거나 엄격하게 적용할지를 두고 재판관 4명이 보충의견을 냈다.
형사소송법상 전문증거는 경험적 사실을 경험자 자신이 직접 진술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법원에 보고할 경우 그런 진술을 말한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11시 22분 주문을 이같이 낭독했다.
문 권한대행이 ‘2024헌나8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 개시를 선언하고 결정문을 읽기 시작한지 22분만이다.
헌법재판소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서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돼 전직 대통령으로 신분이 전환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로 차기 대통령 선거 관리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헌법은 대통령의 궐위 후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이 늦어도 6월 초순쯤에는 치러져야 한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은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3일 다음날인 4일 비상계엄 해제 직후 일괄 사의를 표명한 바 잇으며, 지난 1월에는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정계선·조한창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다시 한 번 일괄 사의를 밝힌 바 있다.
4일헌법재판소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자 이날 오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3실장·1특보·8수석·3차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탄핵 찬반 양측 시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윤상현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4일 코스피가 1% 하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2억원, 62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1조7861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