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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춘계 이종성 목사 총회 장례예식 엄수

관리자 2011-10-05 (수) 15:04 13년전 2847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70회 총회장을 지낸 故 춘계(春溪) 이종성(李鍾聲) 목사 장례예식이 2011년 10월 5일(수) 오전 9시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증경총회장, 총회 임원, 총회 상임부서장, 노회장, 총회 직원 및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0월 2일(주일) 서울 자택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신 고 이종성 목사의 장례는 총회가 증경총회장 별세시 총회장(總會葬)으로 진행한 관례에 따라 진행되어 총회장 박위근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오정호 장로의 기도, 총회부서기 안주훈 목사의 성경봉독, 장신대 콘서트톼이어의 찬양이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는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스7:10-13)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고 이종성 목사님은 한국의 에스라였으며, 에스라처럼 영적부흥과 변화를 주도한 학자이면서 제사장의 책무를 다한 신실한 목회자였다"면서 "교회 분열의 아픔 속에 통전적 신학을 부르짖었던 고인의 뒤를 따라 우리 모두가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학술원장 이종윤 목사는 조사를 통해 “고 이종성 목사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가 크다”면서 “목사이며, 학장과 총장, 총회장, 학술원장 등 맡겨진 책무를 정성을 부족함없이 감당하신 큰 어른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장신대 교수 김명용 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이 한국교회의 정통신학자로 자리매김되기까지 겪었던 학문적인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이었다”면서 “어려움을 이기고 우리 교단과 장신대가 통전적인 신학으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교단이자 신학대학이 된 데는 이종성 목사의 공헌이 컸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례예식은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의 약력소개와 장신대 총장 장영일 목사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김창인 목사의 축도로 마친 뒤, 참석자들이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관예식은 영락교회 장병희 목사의 집례로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영락동산에서 진행되어 전 장신대 교수 이광순 목사의 기도 이후 장신대 총장 장영일 목사가 “부활과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딤후 4:7-8)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고인의 유족 및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38:07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31 15:40:00 총회주간일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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